영단기

안녕하세요..저는 제이정 쌤의 (인강)수업을 들었던 직장인이자, 애기 아빠입니다.^^;

일반 취업준비생이나 학생들처럼 화려한 점수를 받은건 아니지만 정말 필요한 시기에 짦은 시간에 효율적으로 공부할수있고, 믿음을 준 강좌이기에

이렇게 감사의 글을 적고 싶어서 후기를 작성해봅니다.

저는 아주 오래전에 토익만 봤을정도의 영어 실력이였으며, 그 점수도 매우 높지 않았습니다.

특히나 듣기는 정말 취약한지라 토스와 같은 짧은 시간에 듣기와 말하기를 겸하는 시험에는 정말 최악이였습니다.

늘 공부를 시작할때면 여러 새로운 책을 사서 보는 정도였습니다.

제대로 보지도 않았을 뿐더러 끝까지 본적이 거의 없었습니다.

서점에 나와있는 유명한 토스책들은 많은 양/질의 내용을 담고 있었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일단 너무 두껍다는게 첫인상이였습니다.

언제나 완독을 못하고 또한 시험장 가서도 제대로 이용하지 못했던게 지난 추억들이라고 짧게 정리하게 되네요.

그렇게 자신없게 공부하다보니 시험한번 보면 실망만 크고 두려움만 갖게 되더라고요...그래서 시험도 잘 안보게 되고,

이렇다 저렇다 할 성적이 안나오고 있는 와중 진급하게 될 위치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모처럼 마음을 먹고 기존에 알고 있던 H사 어학원에서 영단기로 과감하게 눈을 옮기게 되었습니다.

어쩌다 제이정 선생님의 트렌드 분석을 보게 되었고, 기본 토익부터 수강을 하게 되었습니다.

수강신청후 택배로 받아본 교재에 깜짝 놀랐습니다. 어랏~!! 교재가 얇네? 뭐지? 이런생각이 들면서 믿음반, 의심반으로 시작한 인강 수업

정말 눈이 뜨기 시작하더라고요..^^;

아마 저보다 잘하시는 학생들이나 다른 일반인 분들은 다른 수강을 들어도 잘하시겠지만 저같이 직장인환경에서 업무도 많고, 출장도 많았던

사람에게는 짧고 Impact 있는 제이정 선생님 강의가 귀에 쏙쏙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늘 토스 시험보면 눈에 문제보단 시간 가는것만 쳐다보고 음~ 응? 이러다 시험을 마치곤 했는데,

각 파트별 무엇을 말해야 하는지? 어떻게 응급 처치 해야 하는지를 알게되니 토스 시험에 슬슬 자신이 붙더라고요,

파트1은 그냥 읽으면 된다는생각을 고치게 되고,

파트2에서는 어디/몇명/사람묘사1,2/사물묘사1,2/분위기묘사라는 짜임새에 자신이 생겼고..(지금도 운전하다 앞에 보인 환경을 보면 This picture was taken

at a place that appears to be~ 이러고 있답니다^^;)

파트3가 의외로 약했습니다. 급한 성격에 준비시간 없는 짧은 시간에 늘 음.. 휴...이러다 끝나는 경우가 많았는데 질문응용과 굳히기라는 전략으로 대응하게 되고,

파트4도 듣기 질문이라 자신없었지만 문장 만들기라는 해법을 주셔서 어떤 정보든지 답할수 있게 되었으며,

파트5도 잘하지는 못하지만 템플릿을 통한 최소한의 대답은 하게 되었고,

파트6에서 강조하시던 아이디어 준비라는 부분에 많은 자신감으로 대답하게 되었네요...(아직도 머리에 떠나지 않은 '인물'관련 대답 요령..)

초기엔 입문편만 들었는데, 결국엔 T-Pass과정을 한번더 신청하게 되었고, 모든 교재도, 모의고사를 접하면서 유형이라는게 정말 있고,

늘 강조하시던 x30번 말하기라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습니다.

제 짧은 생각이지만 토스는 약간의 암기도 필요하다고 생각되지만 더 중요한건 말을 내뱉어야 한다는거...(암기도 내뱉으면서)

짧은시간안에 저같은 직장인에게 절실했던 성적을 받게 해준 제이정 선생님의 강의에 감사드리며,

여기서 멈추지 않고 회사 영어시험의 영구면제를 받을때까지 계속 시험은 볼 예정이랍니다.

이젠 인강을 한동안 안봐 제이정 선생님을 못본다 하니 다소 아쉬움이 크네요.

언제나 건강하시면서 파이팅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