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단기

후기가 너무 늦었네요. 사과드립니다.^^

일단 결과부터 말씀드리자면 전 8월 3주 과정 듣고 바로 9월 첫 째주 응시하여 IH 등급 나왔습니다.

머 결과가 저도 제 실력에 비해 다소 의심스럽지만 결과는 그렇게 나와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솔직히 IM2~3 나올줄 알았거든요. 공부를 워낙에 안하고 한거라...

그래도 제 생각에는 무엇보다도 세라쌤의 전달력과 훈련법이 아니었다면 힘들지 않았을까란.. 생각이 강하게 들더군요.

전 타 학우 여러분들처럼 어리지도 않고 공부를 잘 하고 싶은 집중력이 떨어져 있는 상태라는 것만 말씀드리고 싶어요. 

솔직히 복습..별로 거의 안했습니다. 아뇨 일부러 안한게 아니라 퇴근 후 그냥 한번 인강 바디 2~3개 읽고 잤어요.

그것도 회수로 3일 정도 밖에...

이랬으니 IH가 목표였지만 기대를 안할수 밖에요..그리고 시험후기는 6-6 선택했구요.

첫 자기소개만 연기하는 것처럼 잘한 것 같고 나머지는

버벅버벅 대면서 시간 간신히 맞췄어요. 그리고 전 운도 없이 시험도중 버퍼링 때문에 이미 푼 문제를 다시 해야 한다고 해서

더 망쳤습니다. 외워서 하는 것도 아닌데 다시 한번 연기를 하라니 어이가 없더군요.

문제도 예상과 너무 벗어나는 질문 위주였구요. 준비도 안한 호텔관련 문제는 왜이렇게 나오는지 한숨밖에 안나왔어요.

제 결론은 일단 못하더라도 자신감있는 목소리하고 자기소개에서 어필을 어느정도 해두면 일단 채점단이 점수는 호의적으로

주지 않았나 생각해요.

이게 기계가 하는게 아니고 사람이 하니까 면접처럼 첫인상이 중요한 것처럼 나머지는 대충 신뢰하는 것처럼요.

그리고 버벅거리면서도 서론 본론 결론 하는거 있자나요 질문으로 시작해서 내의견 말하고 마지막에 질문으로 끝나는 흐름.

세라선생님 강의 안들었으면 절대 이흐름으로 마무리 못했을거에요.

다른 학우분들 더 열심히 더 잘하시니까 IH는 물론 AL도 하실수 있으니 너무 긴장하지 마시고 일단 시험 접수하시고 당당하게

응시하시길 바래요.^^

모두 기운내시고 취업준비하시는 분들 승승장구 하시길 바래요. 소중한 시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