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단기

소리드림의 목표 : 기본적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능력 배양

훈련(=복습)하는 법

훈련이란?

훈련의 목적 : 

일차적으로  듣지 못 하는 소리를 듣고 이해하기 위해 훈련(=복습)을 하는 것입니다.

소리내어 읽을 수 없는 단어나 문장들은 들을수도 이해할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동시에 이렇게 훈련한 문장들은 생활에서 쓸 수 있도록 시냅스하면서 훈련하는 동안 반복적으로 익히셔야 합니다.

그러면 자연히 훈련의 중점 사항은 그들(원어민 또는 컨텐츠 속의 인물들)과 똑같이 소리를 내도록 연습하고

어떠한 상황에서 어떤 의미로 쓰이는지 익히는데 중점이 있습니다.

수업 시간에 단순히 "복습하세요."라고 말씀 드리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작은 목소리로 옹알거리면서 몇 번 읽어보고,

그렇게 몇 분 연습하고 나서는 외워서 말할 수 있을 정도가 되면 열심히 했다고 생각하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크나 큰 착각입니다. 위와 같은 훈련 태도로는 아무것도 바꿀 수가 없습니다.

그냥 외우시면 안 됩니다. 똑같은 소리를 내며, 자신이 말하고 있는 문장의 상황을 그릴 수 있을 때까지 훈련해야 합니다.

훈련의 방법 : 

1. 녹음파일 만들기(즉, 컨텐츠 듣고 따라하며, 연습한 내용 녹음해보기입니다.)

훈련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녹음파일을 만드는 것입니다.

구체적인 목표와 계획없이 연습에 임한다면 어느 누구도 쉽게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없습니다.

영어를 많이 듣고 소리내어 말한다면 영어 실력이 느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지만, 그동안 실제적으로 연습을 해 본적도 없고

다른 공부 방법과 달리 연습 후에 유형의 결과물이 남지 않기 때문에 연습하지 않고 미루기 쉽상입니다.

이러한 점을 극복하고자 시간을 정해놓고 연습하며, 훈련의 결과물로 녹음 파일을 남기는 것입니다. 

1. 시간을 정합니다. 40분으로 하겠습니다. 

시간은 스탑워치로 체크하면서 실제 훈련량만 체크하면 회원님께서 실제적으로 훈련한 시간을 알아보는데 좋습니다. :)

또한, 이를 엑셀등을 이용하여 기록하시면 얼마나 훈련하고 있는지 훈련양을 알 수 있어 도움이 됩니다.

시간을 정해 놓고 연습하는 이유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훈련 도중 힘들면 인터넷에서 기사를 보거나 카톡으로 메세지를 주고 받은 등 집중하지 못 하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실질적인 훈련량 체크는 필수입니다.

2. 훈련을 시작합니다.

*컨텐츠를 똑같이 말 할 수 있을만큼의 분량을 정하세요.

훈련이 처음인 회원님의 경우 4문장 정도를 정합니다. (특정 문장이 너무 길다면 3문장이나 2문장을 해도 좋습니다.)

훈련을 직접 해 보시면 자신이 이후에 어느 정도 범위를 해야 하는지 감이 옵니다.

자신이 어느 정도 훈련을 소화 가능하다면 범위는 늘려가면 됩니다. 

그러나 범위가 많다고 생각되시면, 스스로 줄이시기 바랍니다.

훈련 범위를 정하는 방법

-받아쓰기를 하여 잘 듣지 못 한 부분이 많은 문장이 속해 있는 부분

-평소 영어로 표현하고 싶었지만 정확한 문장을 만들지 못 해 못 한 부분이 있는 부분

-시냅스가 잘 되지 않아 반복적인 연습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

*한  줄씩 듣습니다. 그리고 큰 소리로 똑같이 따라 하려고 합니다.

컨텐츠의 속도가 너무 빠르다고 느껴지신다면 여러번 들으면서 느낌을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수 차례 들어도 어떻게 읽은지 모르는 단어는 스크립트를 보시고

확인하신 다음, 포털 사이트나  스마트 폰등의 사전 기능을 통해 단어의 소리를 익힙니다. 그리고 다시 연습합니다. 

개별단어만 읽을 때와 단어를 문장에서 읽을 때는 앞 뒤 소리 때문에 생각하는 것처럼 들리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들리는대로 연습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통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익숙해지면 들리지 않던 소리와 잘 되지 않던 발음들도 편해지게 됩니다.

*훈련을 하실 때에는 큰 목소리로 해 주셔야 합니다.

영어를 잘 못 한다는 생각 때문에 자꾸만 작게 읽으려는 경향이 있는데 옹알옹알 하시면 발음이 절대 좋아지지 않습니다.

지속적으로 큰 목소리로 연습하시면 평소 말하는 목소리도 커지며 영어를 할 때도 자신감이 생기기도 합니다.

*강세를 넣어 주세요.

자주 여러번 듣게 되면 힘을 줘서 읽은 부분이 있다는 걸 아시게 됩니다. 그 부분에 "꼭" 힘 줘서 읽어주세요. ㅎ

처음에는 자주 들어도 어디에 강세가 있는지 알기 어렵습니다. 

그럴 때에는 한 부분씩 나눠서 강세를 주어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문장과 일치하지 곳에 강세를 주게 되면 말하는 순간 어색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강의를 수강하다 보시면 "모나리자"게임을 알려주실텐데 한 번 해 보시면 많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훈련시 유의사항

녹음 파일을 만들 때 단순히 기계적으로 소리만 따라해서 반복하시면 아무리 많은 녹음 파일을 만들었다고 할지라도 

발음만 좋아지는 반쪽짜리 영어공부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앞 뒤 문맥을 생각하며 상황을 상세하게 그리는 시냅스를 철저히 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냅스 또한 단 번에 이루어지는 작업은 아니므로 반복적으로 그려보려고 노력하시면 됩니다.

3. 녹음을 합니다.

훈련한 내용을 바로 녹음합니다. 

녹음시에는 스크립트를 참조하지 않으며, 훈련한 내용을 시냅스하면서 합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나 포털 사이트에 [녹음기] 치시면 소프트웨어에 녹음기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등을 다운받아 사용하시면 됩니다.

녹음은 시간이나 횟수를 정해놓고 하시면 좋습니다.

녹음의 목적은 실제 자신의 실력을 그대로 담아내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생각이 나지 않거나 더듬어도 그냥 녹음하시길 바랍니다. 

간혹 40분 훈련한 것 만큼 녹음하는데 시간을 할애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자신의 실제 실력을 측정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실제로 녹음에만 신경 쓴 경우 처음 흔련을 시작했을 때 실력과 후에 실력을 통해 어느정도 늘었는지 알 수 없어 혼란을 겪는 분들도 있습니다.

녹음한 파일은 다음과 같이 파일명을 변경하여 하나의 폴더에 저장해 놓으면 편합니다.

파일명 : 홍길동_20120919_Joey's Quiz Show-1

녹음을 한 뒤에는 컨텐츠와 녹음파일을 번갈아 들어보면서 어느 부분이 부족한지 스스로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Q. 받아쓰기는 왜? 하고 어떻게 하나요?

받아쓰기의 목적은 듣지 못하는 부분을 찾아내기 위함입니다. 이 말은 조금 더 집중해서 훈련을 하기 위함입니다.

분명 들리지 않았던 소리인데 받아쓰기를 하지 않고

먼저 스크립트를 본다면 평소처럼 흘려버리거나 이미 알고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됩니다.

결국 이러한 학습태도는 영어에 아무런 변화도 가져오지 않습니다. 

그러나 받아쓰기를 통해 틀린 부분을 표시하고 다시보며 훈련할 때 더욱 더 신경써서 한다면

취약한 부분에 대해서 빠른 개선 효과를 가져 올 수 있습니다.

받아쓰기의 방법

먼저 다른 색깔의 두 펜을 준비합니다.

강의시간에 코치님이 들려주시는 부분을 스크립트 보지 않고 빠르게 적어갑니다.

스크립트 확인시 틀린 부분은 다른 색깔의 펜으로 처리 합니다.

그 다음, 평소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몰라서 적지 못 했는지? 또는 전혀 알지 못 했던 것인지? 확인해 봅니다.

이 부분은 훈련시 집중적으로 훈련해주시면 됩니다.

Q. 일기쓰기는 어떻게 하나요?

일기를 쓰는 목적은 배운 내용을 한 번 더 익힐 수 있고, 아웃풋에 대한 두려움을 없앨 수 있습니다.

일기 쓰기는 다음의 절대원칙을 지켜 주시기 바랍니다.

[매일매일 쓰되, 하루에 한 단어씩 목표 단어를 늘려간다.]

처음에는 3~4단어부터 시작합니다. 그리고 하루하루 한 단어씩 늘려 써 나갑니다.

일기이므로 내용과 격식에 신경쓰기 보다 자유롭게 쓰시면 됩니다.

일기를 쓰실 때는 배운 내용들을 활용하여 쓰시면 좋겠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배운 표현들로 채우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쓰는 중간 중간에 의식적으로 배운 표현을 이용하여 쓰려고 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일기 쓴 횟수가 늘어날수록 배운 표현도 최대한 이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렇다고 억지로 끼어 넣으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처음에는 단어수가 많지 않아 배운표현을 쓰기 힘들겠지만, 점차 익숙해질수록 자연스레 늘어나게 되어 있습니다.

Tip! MS Word 를 이용하시면 자동으로 글자수를 계산해줍니다.

Tip!! 목표글자수가 늘어날수록 글자수를 맞추기가 힘들어집니다.

글자수를 맞추기 위해 쓰던 글을 갑자기 결론을 내려버리는 등의 글쓰기는 좋지 않습니다.

목표글자수를 넘겨서 쓴다는 마음으로 적어주시면 됩니다.

Q. 일지 쓸 때 틀린 표현인 것 같은데 계속 쓰나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영어로 글을 적어본 경험이 없기 때문에 글쓰기를 두려워합니다.

그러나 매일매일 쓰시다보면 글쓰기에 대한 부담을 줄 일 수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물론 틀린 표현이나 적절하지 못 한 문장들도 많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확인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1.최대한 배운 표현이나 문장을 이용하려고 합니다.

2. 자기가 쓴 문장이 의심되는 경우 구글에 똑같이 쳐 봅니다.

대체적으로 문장이 검색되는 결과수가 많을수록 많은 사람들이 쓰는 문장임으로 믿고 쓰셔도 됩니다.

이렇게 쓰시다가 일정량의 인풋이 들어간 시기부터 자신의 일지를 자기가 첨삭하시면서 익히시면 됩니다.

혹시 어른이 되어 이사갈 때 초등학교 써 놓은 일기장이나 학급문고 보신 적 있나요?

맞춤법이나 표현이 어색해도 우린 그렇게 계속 글쓰기를 해왔습니다.

그러면서 무엇이 맞은 표현인지 자라면서 익혀온 것입니다.

다만 그러한 일을 다 큰 성인이 되어 하려고 하니 틀리는 것에 너무 집중하게 되시는 것입니다. 틀려도 괜찮습니다. ^^

매일 꾸준히 즐기시면서 영어와 친해지시면 스스로 바로잡을 수 있는 눈이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