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단기

안녕하세요. 올케어스터디 1기 스터디원입니다.

구토익이던 시절에 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토익 공부는 해본 적이 없었는데 우연히 [올케어스터디 1기] 모집을 보게 되었고 좋은 기회를 얻었습니다.

학교를 다니던 시절에도 토익을 체계적으로 배운 적이 없어서 막연히 잘 듣고, 잘 읽고, 잘 외우면 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올케어스터디를 하면서 토익도 체계적으로 공부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스터디를 시작하기 전 처음 신토익 시험을 칠 때, 영단기 라이브 특강을 보면서 공부하긴 했지만 파트별로 나눠서 강의하기 때문에 토익의 전체적인 틀(?) 같은 것을 체계적으로 배우지 못해 머릿속이 뒤죽박죽이었습니다. 또한 혼자 공부하다 보니 나태해지기도 하고 미루기도 하여 첫 신토익을 쳤을 때 610점이라는 형편없는 점수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올케어스터디를 처음 할 때 목표점수를 750점으로 잡고 시작했습니다.

올케어스터디는 매일 단어시험을 치고, 정해진 스케줄대로 따라 하기만 하면 돼서 미루기를 잘하는 저에게는 정말 좋은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또한 스터디요원이 매일 출석체크를 하기 때문에 더욱 더 나태해지거나 미루는 행동을 할 수 없었습니다.

스터디를 시작하기 전 토익은 저에게 정말 재미없는 분야였고, 특히 영어 듣기를 많이 못했기 때문에 LC에 대한 흥미가 전혀 없었습니다. 그래서 처음 LC를 시작할 때에도 영어가 하나도 안 들려서 짜증날 때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유수연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영어가 조금씩 들리기 시작했고, 2달 동안 LC 강의를 2회독 하면서 정말 많이 늘었습니다. RC 또한 파트별로 문제 푸는 스킬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LC보다 RC를 더 좋아하는 편이라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었고, 공부하면서 특히 놀랐던 부분은 어휘까지도 스킬이 필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단순히 뜻만 외우면 되는 줄 알았는데 어휘 강의를 통해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제가 처음 신토익 시험을 쳤을 때 LC 265점, RC 345점이었습니다. 그리고 12월 30일에 친 시험에서 LC 370점, RC 435점을 받아 제가 처음 올케어스터디를 시작할 때 목표한 점수보다 더 높은 성적을 얻었습니다.

다 올케어스터디 덕분이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