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단기

회사를 다니다 이직을 계획하고 퇴사 후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많으면 공부에 집중할줄 알았는데

책상앞에서 집중도 안되고 미래에 대한 두려움도 있었고 그냥 하루하루가 힘들었습니다. 토익 점수는 따야겠고 여기저기 이 수업도 1-2강 듣다가 저 수업도 몇 개 듣다가

무료 강의를 보고 만나게 된 김선경 선생님! 파트 1으로 봤던 무료 강의로 봤던 빈출모의고사가 파트 2부터는 조금 벅차서 선경쌤의 강좌중 시작반부터 수업을 들었습니다.

일단 시작반 교재를 출력해보고 직장인이라 그랬는지 학생에 대한 배려와 세심한 부분을 바로 느낄수있었어요.

일반적으로 진도만 나가는 그런 강의가 아니라 교재만 봐도 학생들이 어떤 부분을 모르고 어떤 부분에서 스스로 생각하게 해주는구나를 느낄수있었어요.

설명하기 어려운데 아마도 시작반을 공부하는 분들은 제 말을 바로 이해하실것 같아요.  시작반을 들으며 지겹지가 않았고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파트 2부분부터는 처음에 맨붕에 빠졌는데 계속 격려도 해주시며 왜 답이 안되고 왜 답인지 명쾌하게 설명해주셔서 그 위기도 넘겼습니다.

무엇보다 시작반 파트 3를 나갈때 벼락치기 파트 12 문제풀이반을 병행하라고 카톡으로 조언을 주셔서 파트3를 공부하며 파트 1과2에 대한 감각을 유지하게끔 이끌어 주셨습니다.  

여전히 많이 틀렸지만 15일정도만에 시작반과 벼락치기를 끝냈고 이미 교재를 주문해서 사둔 빈출모의고사와 만점목표를 그후에 병행하면서 듣다가 지난 달 말에 시험을 치뤘습니다.

오히려 더 오랜 시간 투자한 알씨 성적은 조금 더디게 오르지만 엘씨에서 너무 기대도 못했던 성적을 받게 되서 정말 이 감사함을 어떻게 전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엘씨 성적이 꿈같아서 점수 유지를 못할까 이젠 그부분이 두렵지만 갑작스럽게 900점까지 받아볼까라는 욕심이 생겼습니다.

다시 한번 선경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