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단기

우선, 정재현쌤과 정재현토익연구소쌤들께 정말 감사한다고 전해드리면서 글을 시작하겠습니다^^

정재현쌤의 “2021 기적의 ALL PASS” 수강했습니다. 여다나, 똑똑한기본서LC 부분만, RC실전1000제, 적중모의고사, 적중노트강의, 토익총평을 수강했습니다. 제가 어떤 강의를 듣고, 몇 달만에 점수를 달성했다는 말보다, 구체적으로 어떤식으로 공부했는지를 말하는 것이 수강생들이 점수를 올리는데에 훨씬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서 구체적인 공부방법 위주로만 작성하겠습니다.

수능은 2등급이지만 토익에대한 기본은 전무한 상태라, 토익RC바이블 강의를 들으려다가 강의가 너무 방대해서 지칠 것 같아 여다나를 수강했습니다. 하지만 990점이 목표이신분들은 처음부터 토익RC바이블을 듣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980이상이 목표이신분들은 어차피 나중가서 부족하거나 어렵고 생소한 부분들을 무조건 메꿔야하기 때문입니다. 여다나를 수강하면서 선생님의 설명들을 책에 다 필기했고, 다 수강한뒤에는 에이포에 따로 깔끔하게 정리한뒤 여러번 봤습니다. 그리고 여다나와 함께 제공되는 여러 가지 복습자료들을 적극활용했습니다. 공부는 독서실에서 인강으로 혼자공부했고, 학원을 다닌 적은 없습니다.

1년넘게 지켰던 공부패턴:　어제 공부했던 것은 오늘 새로공부하기전에 무조건 한번더 봐주었고, 일요일에는 월~토요일까지 공부했던 것을 전체복습했습니다. 공부는 아침9시부터 저녁10시 40분까지 공부했고, 점심, 저녁먹는시간 합쳐서 40분과 졸거나 화장실 가는시간 40분정도를 제외하고는 모두 토익공부에 집중하였습니다. 친구들과 연락안했으며, 따로 쉬는날은 없었지만 매주 토익시험보고 온 날에는 맛있는 것을 먹으면서 푹 쉬었습니다. 토익시험보고 다음날에 정재현쌤의 토익총평과 다른토익사이트들의 모든 토익총평을 들으며 새로운내용이나, 실수한 부분, 부족한 부분들을 파악하며 종이한장에 정리해두고 매주 토익시험 보기직전에 한번씩 봐주었습니다. 단어같은 경우는 회독을 세지는 않았지만, 990점달성할때까지 매일 꾸준히 외워주었고, 노란색단어장과 재현쌤보라색 VOCA책을 거의 못해도 각각 10번은 봤습니다. 처음2회독정도는 단어와 뜻만 완벽히 외우고 그 후로는 단어아래 예문들을 눈에 도장찍듯이 공부했습니다.

900점 초반대 정체기가 왔을때는 다 내가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생각으로,, 멘탈은 심하게 흔들렸지만, 공부패턴은 흔들림없이 평소대로 공부했습니다. 특히 이 시기에는 해석이 되긴하는데, 완벽하게 머릿속으로 해석되는 느낌이 없어서 이부분을 보완하려고 집중했습니다. 물흐르듯 스르륵? 의미파악하기 위해서 RC모의고사 전체를 해설을 보면서 직독직해하면서 정말 여러번 해석연습 했습니다. 맞았거나 완전히 이해됐다고 생각했던 지문들도 전부 해설을 보면서 정확히 의미파악을 했고, 그 다음에 재현쌤 모의고사 강의를 들으면서 팁이나 중요내용들을 파악했습니다. 혼자 직독직해하면서 막히던 문장들은 형관펜으로 표시해두고 더 여러번 봐주었습니다. 처음엔 이렇게 해석에 치중하면 점수가 나오나 의문도 많이들었고, 다른 토익사이트 대부분에서는 스킬을 가장중요시해서 공부하면서 늘 불안했지만, 해석이 중요하다는 재현쌤의 가르침대로 밀고나갔습니다. 그렇게 공부하니 950을 넘기게 되었습니다.

950이후로 한번더 정체기와 왔는데, 이때는 더 흔들릴 멘탈도 없었기 때문에 그냥 마음을 비우고 공부했습니다. 틀렸던 문제, 헷갈린문제들을 모두 오답노트를 작성했고, 모르는 단어들은 에이포에 따로 정리해서 외워주었습니다. 이때는 모든 지문들을 직독직해하지는 않았고 약 60-70퍼센트만 해석연습했습니다. 해석이 더 물흐르듯 스르르르르륵 되기위해 매일 꾸준히 연습했습니다. 오답노트양식은 인터넷에 있는거나 재현쌤 오답노트를 이용했습니다. 이렇게 해주니 영어를 읽는 것이 한국어보다 더 자연스럽게 느껴지고, 의미파악이 한눈에 되었습니다. 스르륵 되기 위해서 해석연습을 하는법은 재현쌤의 모든 강의들이 정말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여기까지 RC공부법이었고, LC는 재현쌤의 똑똑한 기본서가 저에게 정말 큰!!! 도움이 되었고, 다른 시중의 강의들도 들어봤지만 재현쌤만큼 핵심적이고 전달력높은 강의는 못 봤었습니다. 물론 아주 개인적인 생각이니 참고정도로만 알아주세요. 재현쌤 기본서로 공부한뒤에, LC도 RC처럼 직독직해, 단어정리를 해주었고, 틀렸거나, 맞았지만 헷갈렸던 모든 지문들을 여러번 들어줬습니다. 들으면서 해설집의 영어와 한국어를 스윽보며 의미파악이 바로바로 되도록 노력해줬습니다. LC도 어제공부한 것은 오늘 새로공부하기전에 무조건 복습해주었고, 1주일중 대부분이 오전시간내내 복습하느라 시간이 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RC든 LC든 정말 재현쌤이 하라고 하시는 것들은 모두 했습니다.

재현쌤의 사투리와 귀에 쏙쏙 박히는 목소리, 그리고 가끔씩 던지시는 농담들 덕분에 공부하다가 힘든순간이 와도 다시 기운차릴 수 있었습니다. 저는 매일 공부하면서 우울한 순간도 있었고, 부정적인 생각도 많이 들었지만, 그럴때마다 재현쌤의 적중모의고사강의와 토익총평으로 쌤들과 소통하면서 행복한 순간들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특히 토익총평에서 part1을 그림그려주시는데 이부분이 너무 재밌었습니다ㅎㅎ

글솜씨가 부족해 너무 두서없이 작성되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핵심 한가지는 “해석”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반복과 복습.. 한가지가 아니라 3가지네요!!^^; 정체기가 올때마다 토익공부법, 만점후기등을 찾아보며 많이 방황도 했지만, 결국엔 물흐르듯 자연스러운 해석이 답이라는 것을 알기 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렸네요. 단번에 점수를 달성할 수 있다는 달콤한 말이아닌,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진심으로 올바른 가르침을 주신 재현쌤과 재현쌤연구소쌤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는 말 또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언젠가 투게더 바닐라 맛을 꼭 보내드릴게요!!!ㅎㅎㅎ 끝으로, 이글을 읽으신 모든분들 건승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