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단기

첫 시험 울렁증과 호기심이 아니었으면 더 좋은 성적을 받았을 것 같지만, 1차 목표성적을 받아서 좋으네요.

어차피 2번 쳐서 최고점 도전할 생각이었는데, 계획대로 가고 있어서 기분이 좋아서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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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단기 오픽기본서와 정규강좌가 왜 좋은가?

- 일단, 정규강좌라는 타이틀과 기본서라는 명칭에서 보이듯이

오픽을 위한 가장 중요한 부분을 다 다루고 있어서

오픽을 하나도 모르고 시험에 도전하는 사람들에게는 필수적인 강좌여서 평소에 영어를 좀 한다는 말을 들으시는 분들도

시험을 준비하기 전에 보는 것이 완전 이득입니다.

게다가 개념완성 강좌이기 때문에,

토익에서 좋은 성적을 받았던 분이나 영어회화에 관심이 있어서 조금씩 하셨던 분들이 들으면

오픽 시험 준비를 무리 없이 할 수 있게 되어 있더라구요.

게다가 교재에서 쓰이고 있는 표현들은 신토익에서 나오고 있는 관용적 혹은 회화적인 표현들이 많아,

구토익의 강자이신데 신토익 성적이 필요한 분들에게도 좋은 자료가 될 거 같습니다.

저도 교재 한번 읽어보고 강좌 보는 것이 한번씩 밖에 안했지만

표현이 따로 정리된 교재 뒷 부분과 따로 정리한 노트는 계속 본 것이

첫시험은 노력한 것에 비해 제대로 망하는 것이 전통인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실제 회화에서도 많이 쓰이는 자연스러운 관용표현이 많으므로 외워두면 일상회화에서도 빅 도움될 듯!!

2. 지니강 샘은 정말 지니어스한 마법의 지니?

- Spoken English 는 공부해본 적이 없어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인강만 보고 대충 따라하고 정리한 내용만 보고 갔지만 (스크립트 안 만들고, 서베이에서 새로운 거 시도해본 것은 안 비밀)

늘 들었던 그리고 몇번 따라했던 표현들이 쉽게 나오더라구요.

괜히 서베이에서 연습 안한 헬스랑 다른 하나를 적어서 인강에서 안본 내용이 나와서 당황하기도 했지만,

다루었던 문제에서 오바하면서 연습한 표현들을 다 말했던 것이 "어버버~~" 거린 실수들을 만회 해준 거 같습니다.

실제로 문제는 13문제 푸는 중간에 시간이 끝났거든요. V^.&v

-  내 스스로 판 함정(헬스와 재미있을거 같아서 아무거나 클릭한 서베이 목록 하나)에서도

정신줄 잡고 시험 치고 실수만회를 위해서 인강에서 자주 나온 표현들은 다 써먹었던게 신기했습니다.

직장 이직을 위한 준비를 하는 아재라서 말하기 영어시험이 너무 생소한 데도

자주 반복되고 상기시켜주고 좋은 표현들을 정리해주셔서, 황당한 실수의 연속이었지만 1차 목표 점수인 IH를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31일에 2차 시험에 도전하는데, 이번에는 지니샘의 발음 클리닉과 직장인특강도 같이 들으면서 복습할 예정입니다.

- 지니 선생님 덕분에 말하기 시험에 대한 울렁증과 두려움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오히려 말히기 영어가 재미있어졌습니다. 전에는 아재틱 경상리쉬 발음이어서 되도록 말 안하려고 했거든요.

부산 아재의 말문을 열어주고 상황에 맞는 말을 하게 해준 지니강 샘은 역시 지니어스한 티처이시고 표현들은 정말 램프의 요정 지니급입니다.

3. 누구에게 추천 할 수 있을까?

- 외국에 어학연수를 빙자한 여행 다니오신 분들,

저 처럼 토익 900점대 이상인데 말하는 것이 두려우신 분들,

영어는 제법 한다는 말을 듣는데 냉정히 판단내리면

상대방의 질문이나 요점 보다는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더 많이 하는 회화연습생 등이

말하기 영어의 기본을 제대로 잡고 싶다면 꼭 한번 들어보시고 시험 응시를 생각안하더라도

자신의 회화실력을 점검하고 싶다면 교재를 사서 보시거나 인강 보시는 것 추천합니다.

다음에 AL 받으면 상급시험도 도전할 생각입니다. 그 떄 강남학원에 한번 찾아 뵐꼐요.

AL 받으면 다시 후기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