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단기

직장인이 온라인으로 뭔가를 듣는다는게 말처럼 쉽지는 않습니다. 주변분들 추천이 있어서 큰 맘먹고 꾹 참고 도전한다는 마음으로 한번 수강해보았습니다. 회사에서 영어로 문서작성할 일이 많은 포지션입니다. 사실 여러 강의를 많이 수강했었고, 영단기에서도 관련 강의를 몇달 했었습니다. 큰 도움은 솔직히 없었고(제가 열심히 안했다고 생각합니다.~~~) .................... 그런데................ 이건뭐.......위의 까칠했던 저의 태도를 진심으로 사과드려야 할 정도로 몰입도 1000% 강의였고, 왜 여지껏 이런식으로 영어를 공부안했나? 자신에게도 한심했고, 그러나 그렇게 한숨만 쉬기에는 강의의 속도나 몰입도가 너무나 강했습니다. 단지 스피킹에 더포커스를 두어도 좋았겠다는 아쉬움을 건의드리고 싶습니다. 그래도 이제껏 제가 한국에서 공부했던 토종 영어수업 중 가장 신선했습니다. 정말로 좋은 수업이고, 훈련법입니다. 라이머 방식, 이거 정말로 숨어있던 보석입니다. 왜 이러한 보석이 감추어져 있었나 싶습니다. 직장인분들 중에 영어로 고민하시는 분들, 물론 토익은 안 하시겠지만...... 해도해도 늘지 않는 답답함이 있다면 라이머 조심스럽게 추천합니다.(토익시험을 보실분들 조차도 이게 더 도움됩니다.) 아마 저에게 저녁에 고맙다고 한잔 사실지도 모릅니다 ^^ 좋은 수강후기 써드리고 싶은데, 이게 제 한계인듯 합니다. 좋은 강의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직장인 전문반~ 개설도 적극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팁을 드리자면 강남지역이라면 오전보다 오히려 저녁반으로 하는게 좋습니다. 저녁에 모임보다 공부하러 간다고 빠져 나가기가 훨씬 수월합니다...그리고 다음날 해야할 현실적인 과제를 같이 토의하기도 저녁이 좋습니다. 준비하기도 편하고......참고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