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단기

100점 이상이 나와야 하는 상황이기에 각 영역별로 25점이 기본적으로 나와야하는 상황인데 

어렸을적부터 영어 리스닝을 너무 힘들어했었기에 정말이지 불가능해보였습니다ㅠㅠ

마지막으로 가지고있던 리스닝 점수가 17점이었는데, 6월 100+반 들으며 시험봤을때 23점, 7월 90+반 들으며 시험봤을때 25점.

(시험날 렉쳐에서 연구, 연구결과, 증거 등에서 많이 문제가 나왔는데 선생님 수업때 귀에 딱지앉도록 들었던 전개방식, 문제유형들이라 문제예측하며 편히 따라갈수있었습니다)

여튼 처음으로 시험때 편하게 듣고 25점이라는 점수를 받았는데 아직도믿기지않고 화식쌤께 넘 감사드려요!!

엄청 고득점은 아니지만, 그래도 100+을 노리는 사람이라면 필수적인..막막한..25점인데

저 처럼 막막한 점수에서 화식쌤ㄲㅔ 어떤도움을 받아 공부를해서 목표점수 달성했는지 나눠보려합니다. 좋은건나눠야하니까요ㅎㅎ~!!

<화식쌤 강의방식에 무한신뢰감>

공부하며 느낀건, 문제출제유형에 맞춰 듣지않으면 대체 토플리스닝은 어떻게 공부를한다는건지 모를정도로 중요성을 크게 느꼈습니다

화식쌤의 리스닝 핵심포인트, 문제출제 유형이 중요한 이유는

1. 리스닝은 듣기가 다 끝난 후에야 문제가 뜨기때문에 어떤문제가 나올지 모르죠ㅠㅠ

어디에 포인트를 두고 들어야하는지, 또 그에따라 어떤 포인트에 노트테이킹을 해야하는지를 놓치면 문제를 풀수가 없기때문에 예측하며 듣는수밖에 없는데

렉쳐에서 문제출제유형을 잡으려고 하다보면 어디서 문제가 나오겠다 예측이 되고, 또 그 포인트에서 문제가 나오는것을 시험장에서 확인할수있었습니다. 짱!!!!

2. 렉쳐 내용이 너무 어렵거나 이해가 안가더라도 풀수있습니다!!

한국어로도 내 전공이 아닌 전문지식 강의를 쭉 듣고 그 후에 문제를 풀라고 하면 다 틀릴거에요..

하지만 문제유형은 내 전공이 아니더라도, 렉쳐를 완벽히 이해를 못했더라도 걸려들기때문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같습니다.

아무리 엄청나게 어려운 렉쳐라해도, (저같은경우는 교재에있던 화학-주기율표가 엄청나게 어려웠었는데) 그래도 2개정도만ㅠㅠ 틀릴수있도록 방어를해주더라구요..ㅎㅎ

<문제출제유형의 우선순위를 정하기>

선생님께서 매번 강조하시는 문제출제유형에 맞춰 듣기에 무한신뢰감을 가지고 공부를 했고,

또 상담을 하다보면 단기간에 효율적으로 점수낼 방법을 알려주시는데 저같은경우는

1.용어설명, EX, origin

2.Evidence, Finding, 

3.M/C, cause&effect;, opinion

이렇게 3번에 걸쳐서 놓치지 말아야할 유형의 우선순위를 정해두고 왜 놓치는지, 저 유형을 표현하는 다양한 표현들을 따로 모아뒀고

어떤 전개방식에서 저 유형들이 나올것인지 예측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보통 90+수업때 핸드아웃에서 한 타픽을 다루면 review노트를 정리하고, 교재와 100+반에서 했던 같은 타픽의 문제들을 쭉 모아서 듣고 review노트를 정리했습니다. 

놓치는 유형들의 표현들도 다음에 나오면 놓치지않아야겠다 라는 마음가짐으로 계속 외웠습니다. (수업이 내내 화식쌤의 애정가득 잔소리로 채워지기때문에 안할래야 안할수가없습니다..ㅋㅋㅋㅋㅋㅋ)

<문제 출제유형 + 전개방식>

화식쌤께서 수업하다가 이 렉쳐는 어떤 전개방식인지, 나아가서 이 타픽에서는 어떤점들을 들어야하는지 (영향, 분류, 차이점, 오래됨, 조건분류 등등)

귀담아 들었다가 숙제하면서, 정말 적용이 되는지 확인하면서 공부했던것같고

1. 덕분에 항상 저의 걸림돌이었던 Finding가득나오는 렉쳐들의 갈피를 그나마 좀 잡게된것같습니다. 

2. 이상한 현상발견

3. 만드는 과정, '성공적인 ~'

4. 발달사, 제도, 기구 

5. 예술, 사람, 예술사조

6. 동물나오는 렉쳐

등등의 소재들이 나오면 어떤 방식으로 전개가 될것인지 일단 예측을 하고듣게되니까 정말 어려운 렉쳐를 만나도 좀 방어가 됐던것 같아요

<오답패턴이 점점 눈에 들어오기시작합니다>

아직도 여전히 많~~~이 낚이지만, 그래도 예전에 비하면 오답패턴들이 눈에 보이기시작했습니다.

아직 시험 경험이 부족한 저로서는 평생 걸려 허덕일수있었던 오답패턴들을 선생님께서 알려주셔서 한 렉쳐에서 몇문제들은 시간도 단축하고 정확하게 답을 고를수있었습니다.

화식쌤께서 매번 알려주시는 오답패턴 그리고 걸렸을때 선생님의 목소리와 표정을 잊을수가없었습니다ㅋㅋㅋㅋ "에브리데이 싱글데이 맨날틀려"

또, 틀리면 비슷한 오답패턴이 어떤렉쳐의 어떤문제에 있었는지까지 계속 상기시켜주시기때문에 수업을 듣다보면 자연스레 메모리가 생기는것같습니다..ㅎㅎ

-들었는데 틀렸는지 / 못들어서 틀렸는지

-들었는데 틀렸다면 보기를 잘못본건지 / 패러프레이즈가 연결이 안된건지 / 오답패턴에 낚였는지 이렇게 체계적으로 분석하게 해주시는데

1. 전엔 잘 몰랐는데 점점 렉쳐가 들리다보니 보기 4개중에 적어도 3개는 다 언급된내용이고.. 들렸던단어들이라 답고르는데 찝찝하고 시간도 엄청걸렸는데, 문제유형+오답패턴을 보다보니 시간도 절약되고 조금더 자신있게 정답을 고르게된것같습니다. 특히 이제 틀린말은 아니지만 문제에대한 답이 아닌경우는 확실히 알수있게되어 정답률이 좀 높아진것같아요ㅎㅎ! (수업때 귀에 딱지앉게 듣게되기때문에.. 모를수가없습니다ㅋㅋㅋㅋ)

2. 패러프레이즈를 어렵게 꼬아둬서 분명 들으면서 포인트 다 잡았는데 답을 못고르는경우도 굉장히 많았습니다. 이럴때마다 매번 카톡으로 질문했었고, 패러프레이즈 된 문장과 스크립트의 답되는 부분이 어떻게 연결이 되는지 잘 설명해주셨습니다.

짱 !!

<토플공부를 한달 이상 하다보니.. 방탄조끼를입게되었어요>

워낙 이과쪽 배경지식이 없어서 처음엔 힘들었는데, 가면갈수록 어차피 나만 모르는거 아니고 전공자들도 들어도 틀리는경우가 많고, 또 렉쳐에서는 모르는사람을 위해 용어설명과 예시들을 다양하게 들어주기때문에 나같은 이들을 위해 설명해줄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공부를했습니다

그렇게 한달, 한달반, 두달이 되다보니 방탄조끼를 입었는지 이젠 ...원래 그런거려니....덤덤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미 다뤘던 단어들, 주제들, 현상들이 가끔 겹치기도해서 가끔 럭키!할때도있어요.

<리스닝 + 리딩 = 배경지식>

신은미, 신화식 선생님수업 듣다보면 두 선생님께서 짜셨는지.. 주제가 자주 겹쳐요.. 이상하게 어제 숙제했던게 뭐 이번주의 리딩숙제로 나온다든지

리딩숙제로 했던게 리스닝에 나온다든지 해서 각 선생님들께서 설명도 해주시다보니 배경지식이 자연스레 생기게된것같아요

그 외에 정말 다양한 배경지식을 알려주시기때문에, 가끔은 토플 영어공부한다는 생각보다는 무슨 신문읽으러온 느낌적인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ㅋㅋㅋ

그러다보니 리스닝에서 Crater나오면 아 뭐나오겠다. 공룡나오면 뭐나오겠다. 화산나오면 뭐나오겠다 이런 느낌이 살짝씩 오더라구요

모든 렉쳐가 그런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렇게 뭐 하나라도, 단어하나라도 알았던게 나오면 천군만마를얻은기분이라 마음에 안정이 찾아옵니다..ㅎㅎ

토플 4가지 영역중 가장 절망적이고 막막하고 스트레스 만땅이었던 영역이 리스닝이었는데.. 화식쌤 감사합니당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