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단기

한 2개월정도 지방에서 인강수강하고 1개월 서울로와서 현강 들은 학생입니다.

크리스틴 선생님 수업을 제가 실질적으로 들은건 인강 현강 포함해서 2개월~3개월정도지만, 선생님(의 존재) 을 알게된건 대략 1년반정도가 지났네용. 제 친한 친구중 한명이 유학을 준비하는데 그 학교에서 꽤나 높은 토플점수를 요구하고 있었고, 영어를 그렇게 잘하던 친구가 아니여서 한9개월정도 토플이랑 씨름하다가 결국 좋은 점수받고 간 친구가 있었는데요. 7개월정도 했을쯤에는 리딩이나 라이팅, 스피킹도 어느정도 고득점이라고 불리는 점수에 안정화가 되는 단계였거든요 근데 진짜 7개월 했는데도 리스닝이 시험 칠때마다 19점, 못받을때는 15점 이랬어요. 그 친구도 마지막이다 진짜 이번에 안되면 포기해야겠다 라는 마음가짐으로 2개월정도 크리스틴선생님 수업을 우연히 듣게 됬구요 결론적으로 27점받고 정말 좋은 대학교 갔어요.

그리고 그 친구 영향으로 당연히 제가 토플공부 해야겠다고 마음먹었을때는 선생님 수업 들어야지 생각하고 있었고 결국 현강까지 수강 하게 됬네요! (결론적으로 저는 26점을 받았구요, 첫시험이여서 비교를 둘곳은 없지만, 현강 듣기 직전에 본 ETS 모의고사 점수는 17점이었어요.) 토플이란 시험이 누군가의 인생에 있어서는, 가장 중요한 시험중 하나라고 말 할 수있을만큼 굉장히 결정적인 시험이라는 것을 알기에 그런분들에게 조금이라도 강의의 장점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제 개인적 경험을 바탕으로 선생님 수강 후기를 적어보려 해요!

제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관점으로 봤을때요, 강의력만 놓고본다면 토익 토플 수능할거없이 그냥 영어 시장전체에서 5손가락안에 들어가신다고 생각해요 진짜로요 ㅋㅋ; 그만큼 강의 몰입도라던지 제한된 수업시간안에 학생들 끌고가는 능력은 진짜 needless to mention! 일단 뭔가 집중이 되는 수업을 하시기에 배우고 가는것이 정말 많은 수업이었구요, 이건 좀 죄송한 말씀이지만, 제가 수강한 90+ 수업의 경우에는, 리스닝 수업인데도 사실 수업시간에 '실제로 듣게되는' 지문의 양은 꽤 적습니다. 근데 사실, 이 부분이 크리스틴 선생님 수업 최대 강점이라고 생각하게 되네요. 전 솔직히 제가 모의고사를 쳤을때 17점을 받을때랑 지금 현재 26점을 받을때랑, 듣는량에 있어서의 차이는 전혀 없다고 느껴져요. (제가 30점 혹은 제점수보다 높은 고득점을 받아보지 못해서 제 점수 이상 을 논하기는 힘들겠지만) 시사점은, 놓여있는 보기를 분석하고 논리적으로 정답이 될수 없는 보기를 골라내는게 핵심이라는 생각이에요 아예 안듣고서 문제를 해결할수는 없겠지만, 정말 전체적인 주제랑 전체적인 흐름만 정확히 잡고가도, 25점 26점은 정말 금방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크리스틴 선생님을 포함한 대부분의 토플 듣기 선생님들이 강조하시는것은 주제에 따라 문제가 나오는 부분이 정해져 있기에 그 주제에 따라 학생들이 들어내야 하는 부분을 들어내라는 것이잖아요. 그래서 어떤 선생님 께서는 그 답이 되는 부분을 들려주시고 이 부분을 세부적으로 학생들이 들을수 있게끔 훈련시켜주실수도 있고 뭐 여튼 다른 방법을 쓰셔서라도 그 부분을 듣게 끔 하시는게 목적이 되는 경우가 많을거라 감히 예상해요

근데 진짜 크리스틴 선생님 수업을 단기간 듣고 점수도약이 가능했던건, 선생님께서 '보기패턴' 을 거의 세뇌시키시듯 훈련시키시고 오답이 될수 밖에없는 보기를 설명해주시고, 정답이 될수밖에 없는 보기를 설명해주셨던 그 논리, 설명들 때문이었다고 짐작합니다. 진짜 신기한건 들어내는 부분은 진짜 저는 제한되있거든요 절대 많이 들어내지 못하고, 노트테이킹하면, 듣는 부분놓치게 되는 경우가 다반사라 노트테이킹도 거의 안했습니다만, 문제에서 뭔가 정답일거같고 정답일 수 밖에 없는 보기가 진짜 눈에 들어와요. 적어도 보기 2개정도는 단어나 어감보고 스킵할수 있어서 찍어도 2/1 확률로 찍게 되는 경우가 진짜 대부분입니다. 이건 진짜 죄송한건데, 저는 솔직히 문제풀기위해 들어야하는 MP3 파일 이후에 shadowing 이나 dictation 을 목적으로 하는 듣기는 해본적이 없어요....(다른 영역공부들이 너무 많앗어서 ㅠㅠ) 근데 수업 종강쯤 모의고사부터 8월1일 시험까지 25점 이하로 받아본적이 없어요. 듣는량에 집착하시지 마시고 정말 전체적인 흐름잡고 문제 접근하는 눈을 훈련시키시는게 진짜 토플 듣기 고득점으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믿습니다~//

그냥 제 논리로는, 시험 듣기본문 수준이 확 어려워 질수도 있고, 문제나오는 부분들도 정해져있다고는 하지만 가끔 틀에 벗어난 문제를 낼수도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진짜 보기는 아아아아아아아무리 헷갈리게 만드려고 해도 아니 그렇게 헷갈리도록 만든 보기가 지금 토플듣기 에서 나오는 보기일테니까요! 그리고 일단 불안하지가 않아요 ㅋㅋ; 많이 듣던 좀 덜 듣던 보기 가지고 해결본다 생각이 들면 ㅋㅋㅋ 좀 못들었다고 멘탈 나가는 일이 일단 없습니다.ㅋㅋㅋㅋ 저는 8.1일 시험에서 리딩에서 멘탈 깨지고 첫 컨버는 주제고 흐름이고 다 놓쳤지만요 ㅠㅠ;ㅋㅋ 여튼 모든 토플러 여러분들 화이팅입니다 ~~~!~!~ 방학이 됬건 학기중이 됬건 어떤 시험 하나에 투자를 하고 인강 혹은 학원 강의를 들으며 시간을 보내는건 진짜 사실 기회비용이 크잖아요 세상엔 할일이 진짜 많으니까요 ㅋㅋㅋ!! 근데 다 던져두고 들을 만큼 정말 가치있는 강의 였다고 생각들어요! 진짜 감사합니다 진짜 일단 논리가 좋으시고 배경이 어마무시한 선생님이라서 배울게 정말 많았구요!!!!!!!!!!!!!!!!!!!!!더 이상의 장점, 후기는 별 의미가 없는것 같아 이만 줄일게요 진심 너무 감사 했습니다~